종합소득세 신고 후 건강보험료 폭탄 맞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꿀팁! (2025년 기준)

 

개인사업자, 프리랜서분들이 종합소득세는 감면받았는데도 건강보험료 고지서를 받고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오늘은 건강보험료 정산 구조, 피할 수 있는 방법, 그리고 고소득자의 법인전환 전략까지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
 

개인사업자의 4대 보험 구조

• 직원 없음 → 지역가입자로 국민연금 + 건강보험 본인 100% 부담
• 직원 있음 → 대표자도 직장가입자로 전환 (급여 기준 부과)
• 고용보험, 산재보험은 직원만 해당

 

정산 시기와 주의사항

• 국민연금 정산: 매년 7월
• 건강보험 정산: 매년 11월

피부양자 등록된 상태에서 사업 소득이 발생하면, 11월에 추가 보험료 고지가 오며 이른바 '건강보험료 폭탄'이라 불립니다.

 

 

정산 폭탄 사례

2024년 개인사업자로 시작해 배우자 피부양자로 등록해 건강보험료 0원
→ 2025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: 소득 3,600만 원
→ 11월 건강보험공단에서 수백만 원 역산 정산 고지

연 소득 1억 원 초과 시, 월 건강보험료가 최대 84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.
(국민연금은 상한선이 있어 월 약 53만 원 수준)

 

 

보험료 절감 꿀팁

1.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제도

• 10인 미만 사업장 & 직원 급여 270만 원 이하
• 국민연금 + 고용보험료 최대 80% 지원
• 직원은 6개월 이상 실직자여야 지원 가능

※ 4대 보험 취득 신고 시 함께 신청 필요

2. 대표자 소득 설계

• 소득이 높을수록 건강보험료 급등
• 종합소득세 신고 전 지출·비용 정리 철저히
• 창업 감면과 무관하게 건강보험은 별도 정산

3. 법인 전환 전략

• 개인사업자: 전체 소득 기준 보험료 부과
• 법인사업자: 대표 급여 기준으로만 부과
• 배당금, 퇴직금은 건강보험료 부과 제외

※ 고소득자일수록 법인 전환을 통한 절세 효과가 큽니다.

 

※ 법인 전환의 단점도 꼭 체크하세요!

• 설립 및 운영 비용 증가 (법인세 신고, 회계감사 등)
• 대표자 급여 외 수익 사용에 제약이 생김 (수익금의 사용제한)
• 퇴사·청산 시 절차 복잡, 비용 발생
• 세무조사 및 신고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음

→ 따라서 법인 전환 전에는 세무전문가와 반드시 상담하고, 실제 소득 규모와 지출 구조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 

꼭 기억해야 할 핵심 정리

• 개인사업자도 건강보험은 11월 정산 대상
• 피부양자 등록자는 소득 발생 시 대량 고지 가능성
• 직원 채용 시 직장가입자 전환, 급여 수준 기준
• 고소득자라면 법인 전환 고려

 

여러분의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길 바라며,
건강보험료로 인한 부담은 미리 전략적으로 준비해서 예방하세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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